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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
오토바이 운전자 결국 사망…블랙박스에 찍힌 ‘땅꺼짐’ 순간 [이런뉴스]
24일 저녁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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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사고 개요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29분경,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폭 20m, 깊이 30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왕복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이 함몰되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매몰되고 SUV 운전자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원인 및 구조 작업 현황
소방당국은 도로 아래 파열된 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지반 침하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던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해 공사와의 연관성도 조사 중입니다.
현재 구조 작업은 배수 작업과 중장비 투입을 통해 진행 중이며, 싱크홀 내부에 약 6,480톤의 토사가 쌓여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발생 약 17시간 만에 발견되었으나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인근 지역 영향 및 안전 조치
싱크홀 사고로 인해 인근 학교 4곳(대명초등학교, 한영중·고등학교, 한영외국어고등학교)이 통학 안전 문제로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가스와 수도 공급이 차단되어 급식실과 화장실 사용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강동구청은 사고 구간의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지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안전 수칙
- 사고 지역 근처 접근을 삼가하세요.
- 인근 도로를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지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 지하 공사나 수도관 점검 시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세요.